국화 > 식물자료실/분갈이

가을입니다.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 바로 국화인데요 국화는 일조시간이14시간이상 기온이 16도 이상에서 꽃눈이 생기고 이 꽃눈이 하루 13시간반 이하의 햇빛을 받아야 꽃이 핍니다. 따라서 가을에 꽃이 피게 되는 거죠. 요즘은 인공적인 일조시간 조절을 통해 사계절 내내 국화를 구경할 수 있고 여름에 꽃이 피는 하국(夏菊)종도 나오고 있습니다. 1.바람직한 환경 국화는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. 따라서 국화를 실내에 들여 놓을 경우에는 반드시 꽃이 핀후에 들여놔야 합니다 ( 꽃봉오리만 있는 국화를 개화 이전에 실내에 두면 꽃도 피우지 못하고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 실내에 둘 국화를 구입할 경우에는 꽃이 핀것을 구입하기를 권합니다.) 2.물주기 물이 너무 과하면 뿌리가 썩기 쉽고 물이 적으면 개화에 지장이 있습니다. 물은 화분 표면위가 약간 마를 때 주는 것이 좋은 데 요즘 같이(9월) 꽃봉오리가 있거나 개화 된 국화는 평상시 보다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화창한 날은 매일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. 3.번식 국화는 포기 나누기나 꺽꽃이로 번식시킵니다. 꺽꽃이는 4-5월에 4-5cm 정도의 새싹을 따서 밭흙:모래/2:1비율의 아랫잎 1-2장은 잘라내고 물에 30분-1시간 정도 담근 후 1/3정도를 흙속에 꽂습니다. 물은 충분히 준다음 그늘에 분을 둡니다. 약 2주후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서서히 햇빛에 적응시키고 20-25일 후 뿌리가 2-3cm 정도 자라면 꽃밭이나 분으로 옭겨 심습니다. 이때 배양톤는 모래 1 /부엽토 6-8/진흙2-3정도의 비율에 심습니다. 4.비료주기 모종을 옭겨 심고 난후부터 월 1-2회 정도 주며 꽃봉오리가 맺히면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. 비료는 처음에는 고형비료를 월 1-2회 정도 주다가 성장속도에 맞추어 복합비료나 거름으로 그 양을 늘립니다. 5.순치기 국화는 꽃의 크기에 따라 대개 소국,중국,대국으로 나누는데 모종이 완전히 자리를 잡아 15cm정도 자랐을 때 순치기를 합니다. 소국은 작은 곁 싹이 7-8cm 자랐을 때 다시 순을 치고 같은 방법으로 8월말 까지 반복하면 화분에 둥글게 자리를 잡습니다. 중국이나 대국은 한줄기에 한송이씩 꽃을 피우므로 한 가운데 큰 봉오리만 남기고 눈을 모두 떼내고 30cm정도 자라면 대나무로 받침대를 세워줍니다. **참조 :네이버지식인 화사랑